킬링 마이셀프 : 미스터리 로맨스

개발: CARPE Corp.

출시: 2024.02.15(Android)

게임 소개: 진실과 거짓 사이의 미스터리 로맨스. S급 가이드의 인생을 훔친 당신은 비밀을 찾아갈 수 있나요?

오늘 리뷰할 게임은 '킬링 마이셀프 : 미스터리 로맨스'입니다.

 

구글 Play 스토어 '킬링 마이셀프 : 미스터리 로맨스' 게임 대표 이미지

 

여자주인공(디폴트 네임: 은아)은 D급 가이드로서의 생활에 무료함을 느끼던 도중, 어떠한 이유로 자신과 외형이 닮은 다른 사람(안나)을 살해하고 그 사람의 인생을 대신 살아가게 됩니다.

 

자신 말고는 아무도 믿을 사람이 없는 상황에서, 타인(안나)의 행세를 하면서 안나와 관계가 있던 인물들에 대해서 조사하고 안나의 과거 행적을 탐색하면서 진상을 향해 다가가는 게임입니다.

 

게임 메인 화면입니다.

 

로비에서는 스토리의 진행이 가능합니다. (선택지 창이 떠있을 때는 로비로 돌아오기 불가능)

 

의상 쪽에서는 공략 캐릭터의 의상을 갈아입힐 수 있으며 의상은 재화로 구매 가능합니다.(영구 지속 효과)

 

데이터에서는 공략 캐릭터에 대한 각종 내용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CG와 엔딩을 보고 나면 자물쇠가 해금되면서 해당 부분을 언제든 확인 가능

대화: 공략 캐릭터와 대화를 나눌 수 있음

호감도: 게임에서 선택지에 따라 호감도의 등락이 있는데 이에 대한 결과를 호감도 게이지로 확인 할 수 있음

프로필: 공략 캐릭터에 대한 간단한 인적사항 파악 가능

 

DLC는 향후 컨텐츠 추가가 있을 예정으로 보입니다.

 

조사에서는 3시간정도의 조사 시간으로 게임 내의 재화와 호감도작을 할 수 있는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습니다.

 

게임에서 CG를 보거나 공략 캐릭터의 호감도에 영향을 줄만한 선택지는 전부 게임의 재화를 소모해서 게임 진행을 해야하고,

 

게임의 굿/배드 엔딩이 호감도에 따라 정해지며, 각 공략 캐릭터마다 호감도가 많이 오르는 아이템이 있고, 아닌 아이템도 있기 때문에 조사를 많이 해서 아이템을 확보해두는 편이 좋습니다.

 

첫 에피소드부터 살인이라는 무거운 주제로 시작했기에 좀 더 스릴러적인 요소가 있지 않을까 기대를 많이하고 플레이했는데 주제가 생각보다 가볍게 다뤄진 느낌이 있었고 엔딩도 빠르게 '모든게 좋아지고 행복해진' 모습을 보여주어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대신에 유저가 편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선택지의 기억을 유도하거나, CG 획득 포인트를 표시해주는 부분은 섬세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픽도 깔끔해서 플레이하기 좋았습니다.

 

게임을 진행하다보니 공략이 필요할 것 같아서 공략글도 작성해볼까 합니다. 조만간 공략 글로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다운로드 링크: https://play.google.com/store/apps/details?id=carpe.story.kmyself

킬링 마이셀프 : 미스터리 로맨스 - Google Play 앱

 

펀딩 기간은 이미 종료되었지만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텀블벅'에서 펀딩 진행한 페이지에 정보가 많이 남아있어 사이트 링크도 걸어두겠습니다.

 

미스터리 로맨스 <Killing Myself> | 텀블벅 - 크리에이터를 위한 크라우드펀딩 (tumblbug.com)

미스터리 로맨스 <Killing Myself>